[군체 리뷰] 시각적 스펙타클로서의 집단지성

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<군체>를 봤습니다. 좀비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전작인 <부산행>을 보지 않았고 연상호 감독의 대표작은 막연히 <사이비>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<군체>에 대해 약간 핀트가 어긋난 기대를 가지고 영화관에 간 것 같아요. 그래서 기대를 교정하는 데 약간 시간이 걸렸지만 멋진 장면이 많이 나오는 SF 영화로서 재미있게 봤습니다. * 아래부터는 평서문으로 서술합니다. *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. 좀비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와 별로 안 싫었던 <군체> 좀비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는... 사람 형체를 한 크리처에 아무런 윤리적 제약 없이 무지막지한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볼거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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