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뒷자리에 태워줘: 필리온 리뷰] 건강한 관계란 무엇인가

* 스포일러가 있습니다. 음… BDSM은 너무 생소하다. 지배와 명령을 하는 돔과 헌신과 복종을 하는 섭의 역할극. 해방된 인간으로서 저렇게 지내도 괜찮은 건가??? 의 의문을 영 떨칠 수가 없었다. 물론 자기들이 좋다니 존중해야겠지만. 영화는 BDSM을 처음 접하는 두들리;;;의 시점이기 때문에 관객 역시 그의 여정을 따르며 관계의 룰을 차근차근 배워간다. 돔인 레이가 정한 룰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. 1. 돔이 명령하는 바에 섭은 무조건 복종한다.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없다. 지시와 통제의 범위는 잠자리뿐 아니라 집안일 등등 생활 전반을 아우른다. 2. 돔과 같은 자리에서 먹거나 자거나 쉴 수 없다. 가령 식사 시 돔은 식탁에서, 섭은 바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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